슬로길 4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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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길 제4코스 소개
1.8km / 40분 소요
읍리해변 방파제 ~ 바람구멍 ~ 따순기미 ~ 권덕리해변 ~ 권덕리 마을회관

구장리에서 권덕리까지 이어진 낭덜어지 길로 하늘에 떠 있는듯, 바다에 떠 있는듯 모호한
경계선을 따라 걷는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 바닷가를 따라 가는길은 수월하다.
슬로길 4코스 시작점에 정자와 안내판이
서 있습니다.

읍리해변 방파제에서 권덕리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습니다.

낭길 초입에는 2011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때 제작된 ‘시계 없이 마냥 걷기’ 조형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길에서는 잠시 시계와 휴대폰 없이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쉼없이 달려온 일상에 잠시나마 낭길이 주는
시간과 느림의 여유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낭길을 따라 걸으며 풀꽃 나무들을 살펴보고 사진에 담아 추억하는 재미도 곁들여줍니다.

원추리, 실고사리, 고들빼기 등 다양한 식물군을 보면서 지나갑니다. 코스 길이는 긴 거리는 아니지만 아래로는 낭떠러지와 바다를 보면서 걷는 듯 한 스릴을, 산 위로는 평소에 잘 보지 못한 다양한 식물군을 감상하면서 걸으실 수 있습니다.



'바람구멍'은 오래전 돌을 쌓아 만든 길에 생긴 구멍으로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나옵니다.

시집을 못 가거나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들이 이 앞에서 치마 밑으로 바람을 넣으면 소원한 일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따순기미는 해식작용에 의해 깊게 패인 골짜기 지형이 추운 겨울에도 바람이 닿지 않도록
주변 지형이 막아주어 따뜻한 기운이 감돌아 이름 붙여졌습니다.

4코스 낭길의 마지막 부분으로 하늘과 바다의 모호한 경계선을 따라 걸을 수 있습니다.
권덕리 해변이 보입니다.

권덕리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권덕리는 범바위가 있어 호암동(虎巖洞)으로 불렸고, 1900년경 권덕포라 하여 읍리에 속해 있다가 지금은
분리되었습니다.

권덕리 마을 앞 바다는 어족이 풍부하고 수심이 깊어
갯바위 낚시터로 유명한데 지금은 관광유료 낚시터로
지정되어 전국의 낚시꾼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