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길 5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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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길 제5코스 소개

권덕리에서 범바위까지 이르는 길로 범의 머리 모양을 닮아 범바위라 부른다.

청산도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며 나침반이 위치를 찾지 못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구매할 수 있는 범바위 매점이 있다.)

범바위에서 청계리까지 이어지는 용길은 길이 난 모양이 용처럼 꿈틀거린다고 하여 용길이라 부른다.
길을 따라 두 눈 가득 해안절경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 범바위길 걷기 >

슬로길 5코스의 시작, 권덕리 마을회관 앞 5코스 안내판과 청산완보 스탬프가
있습니다.

축제기간 중에는 축제 리플렛, 평상시엔
슬로길 리플렛에 스탬프를 찍으시면
됩니다.

권덕리 마을 회관에서부터 범바위까지 이르는
길로 오르막과 내리막이 연속적으로 나타나며
범바위와 말탄바위 중심으로 청산도를 여러
각도에서 바다와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슬로길입니다.
등산하는 마음으로 걷으시고 겨울에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부니 대비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말탄바위까지 0.6km 범바위까지 1.3km
입니다.


말탄바위로 올라가다 뒤를 돌아보면 권덕리 마을과 해변, 아름다운 청산도의 풍광이
이제껏 걸어온 길과 어우러져 감탄사를 연발하게 됩니다.

호랑이가 바위를 향해 포효한 소리가 자신의 소리보다 크게 울리자 이 곳에 더 큰 호랑이가 살고 있으리라는 생각에
놀라 섬 밖으로 도망쳤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면서 범바위라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강한 자성으로 범바위 부근에서는 나침반이 작동하지 않아 신비의 바위라고도 불립니다.

실제 범바위에 오르면 전설과 자성 이야기보다 어디까지 바다이고 어디까지가 하늘인지 구분하기 힘든
수평선에 매료되고 맙니다.

두 팔 벌리고 바다와 하늘을 품에 앉을 수 있는 장소로는 청산도에서 범바위만한 곳이 없을 것입니다.

범바위에 오르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여서도, 거문도, 제주도까지 보입니다.
범바위 전망대에는 간단한 간식과 음료, 느림엽서를 구매할 수 있는 범바위 매점이 있습니다.
매점 앞에는 파란 바다에 보색되어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 빨간 우체통이 서 있습니다.
편지를 부치면 1년 후에 배달되는 느림 우체통으로 잊고 있었던 여행의 추억을 떠올려보는 것도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