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길 7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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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 조종현)
슬로길 제7코스 소개

상서리와 동촌리를 지나느 길로 마을 전체가 돌담으로 이루어져 있다.
눈만 돌려도 한가득 들어오는 것이 청산도 돌담이지만 이 곳에서 원형 그대로 보존된 돌담을 만날 수 있다.
(슬로푸드를 즐기며 피로를 풀 수 있는 쉼터와 돌담찻집이 운영되고 있다.)
바람이 많은 섬 지방의 특성 때문에 청산도 슬로길을 걷다보면 돌담이 둘러친 집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특히 상서리는 마을 전체가 구불구불한 돌담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층층히 쌓아올린 돌담은
소박하게 지어진 농가와 조화를 이룹니다.

마을 입구에 슬로푸드를 즐길 수 있는 슬로쉼터가 있습니다.

포근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상서마을 옛 담장은 2006년 등록문화재 제279호,
2010년 환경부 자연생태우수마을, 2011년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지정되었습니다.

청산도의 아름다운 미소(牛)보기
돌이 흔한 청산도는 소 우리(소막)까지 돌로 만들어졌습니다.
상서리 돌담길을 천천히 걸으며 돌담이 속삭이는 이야기와 순한 눈망울의 미소(牛)를 만나보세요.

<청산미소(牛) 오래 즐기는 방법>
· 소를 놀라게 하지 말기
· 소에게 먹이주지 말기
· 마을 주민들에게 정답게 인사 건네기
· 마을 농산물을 탐하지 않기
· 쓰레기는 챙겨가기

상서리 돌담마을을 걷다보면 시원한 차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돌담찻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지친 다리를 쉬며 쉼과 여유를 맛보세요.

돌담은 청계리, 원동리, 상서리, 동촌리까지 이어지는데 같은 돌담이지만 마을마다 분위기는 조금씩 다릅니다.
오랜 세월 마을을 안고 있었던 돌담이 어느새 자신이 품고 있는 사람을 닮아 따뜻한 체온을 지니게 된 것은 아닐런지...
마을마다 각기 다른 돌담을 어루만지며 천천히 걸어보세요.
(동촌리 할머니 나무 밑에는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기간 동안 슬로장터가 운영됩니다.)
동촌리 돌담길을 따라 오면 풀등을 내려다보입니다.

신흥리 풀등해변은 수심의 차이가 아주 완만하여 썰물 때면 깨끗하고 부드러운 모래사장이 2km나 드러나는데
갖가지 조개와 바지락 등을 채취할 수 있습니다.
해수욕장 한 가운데에 길게 드러나는 모래사장을 풀등이라 하는데 청산도에서는 불등이라 부릅니다.
풀등 위를 걸어보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풀등을 보기 위해선 물때를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휘리체험이 진행됩니다)